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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차)예수로 일어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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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가은 작성일 19-07-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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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71차에 참여하였던 16살 정가은이라고합니다. 저는 4월 말부터 친구 관계로 학교 생활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5월달에는 급식을 안먹고 늘 화장실에 숨어서 점심시간 끝날때가지 있었구요. 6월달엔 점심시간 전에 조퇴하거나 학교을 안갔구요. 7월달엔 견디지 못하여 학업을 중단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오직 주님만 믿고 나아가는것, 주님만 믿고 기다리는것, 주님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금식하는게 다였습니다. 주님이 이러한 상황을 해결을 해주실 거라 믿고 기다리는게 제가 해야할 일이였기때문입니다. 비전캠프 오기 몇주 전에 친구들중 5명은 저에게 사과하고 진심을 담아 걱정을 해주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학교가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런데 이번 271차 오병이어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받았습니다. 기도중 하나님 저 너무 무서워요. 버티기 너무 두려워요. 주님 저는 도저희 안될것 같아요. 주님 저 포기할래요. 학교 안다닐래요. 이러는데 하나님은 저에게 “두려워하지마라 내가 너와 함께 히느니라”라며 말씀을 주셨어요. 눈물이 터지고 주님 감사해요 주님 죄송해요. 제가 일이 해결 되지 않는다고 주님을 원망하였어요. 주님 정말 죄송해요 저는 더 큰 벌을 받아도 마땅합니다.라고 고백 하였어요. 그리고 김요한 목사님이 말하셨어요.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비전캠프 오기 이틀 전 주일날 엄마가 너를 놓고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달리다굼을 주셨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땐 그냥 넘겼어요. 그런데 소녀야 일어나라라고 말하는순간 주님이 일하기 시작하셨구나, 내가 입을 열고 고백을 하는 순간 주님이 일을 시작하셨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 주제를 보곤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안들었어요. 이번 비전 캠프를 참여 한 후엔 주님이 나를 위해 준비하신 예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 저는 죄가 많고 고백해야할 것이 많습니다. 주님이 용서 하라는 친구 용서 못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를 위해 기도를 하면 환청이 들리면서 사탄이 방해를 하곤 해요. 그래서 그 친구를 위해 기도를 못하고 용서를 못합니다. 이번 오병이어를 통해 나아가 주님을 더 섬기고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이 준비해두신 길을 선택하기로 고백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부족한것도 많은 저를 불구하고 저에게 송이장이라는 지도자로 세우신 것 처럼 저는 주님이 더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이렇게 죄가 많고 부족하고 늘 주님 품을 떠나 주님 속을 항상 썩이는 저초자 사랑해주신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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