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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 가치있는 사람이다(274차 80송이 부송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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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성우 작성일 19-08-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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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서 개인으로(작년에 은혜리뷰어 이벤트 통해 받은 초청권 사용)온 고3 류성우 입니다
제가 작년에 260차때 참여했을 때에도 제가 뜨겁게 은혜를 받고 저의 죄를 하나씩 하나씩 끊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렇게 뜨겁게 하나님을 만났던 저에게도 너무나도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 자신을 가치있게 여기지 못하고 불평불만 하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 이지만 유교와 기독교가 섞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아빠는 유교를 믿어오시다가 지금은 은퇴권사님이 되신 외할머니의 요구 때문에
교회를 다니는 조건으로 1994년에 예수님을 믿는 저희 엄마와 결혼하셨고, 1995년 4월 2일에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아빠는 교회를 다닌다 해도 불신앙에 가까웠습니다.


제가 여덟 살 때부터 아빠가 안 마시던 술을 마시기 시작하며 계속 마시다 보니 중독 단계까지 치닫았었고,
그 때문에 저와 엄마가 옆에서 술 마시지 못하게끔 말림에도 불구하고 나아질 기미는 없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 당시에 저 또한 답답한 면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이었던 열일곱 살 때 저는
아빠의 술 문제 때문에 저의 가슴에는 대못이 박히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로 인해 자살 충동까지 겪었습니다.
자살 충동을 겪고 이에 실패한 뒤에도 저의 머릿속엔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돼?\'라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한마디로 \'나는 가치없어\'라는 생각이 저의 머리를 뒤덮은 것이었습니다.


어제 크리스티김 선교사님께서 닉 부이치치 아저씨를 인용하여 설교하셨을 때 선교사님께서 닉 아저씨가 10살 때
자신의 신체로 인한 학교 내에서의 왕따(선교사님께서는 전따라고 설명하셨습니다)때문에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때 제가 읽었던 닉 부이치치 아저씨의 책들 중 \'플라잉\'이 생각났습니다
그때 닉 부이치치 아저씨가 생각이 들었던 게, 자신의 무덤 앞에서 울고있는 가족들 생각이 들었다는 거였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자살충동이 들고 그랬을 때, 저의 장례식에서 제 외할머니 그리고 친척들을 비롯한 저의 가족들이
저의 관을 부여잡고 대성통곡을 하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어제 크리스티김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성적이 중위권이고, 국립대학을 못 들어갈 성적이여도, 하나님은 나를 가치있게 쓰려 하시는구나\"
그리하여 저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가치 있는 사람이다!\"


이로 인해 저는 제 자신을 가치있게 여기지 못했던 것에 하나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고,
제가 첫날 저녁부터 목이 막힌 상황이었지만 저의 온 힘을 다해 하나님께 제 자신을 가치있게 여기지 못한 걸 회개하며 부르짖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 간증을 쓰는 중에도 눈에 눈물이 핑 돕니다
내 자신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 사람이었는지...
열아홉 살이 된 지금까지 저는 몰랐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툭하면 불평불만이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제 입에서 불평불만을 버리고, 제 자신을 가치없게 여기는 생각을 버리고 살기를 저는 원합니다


---기도 한마디---
하나님 아버지, 이제부터 저의 입에서 불평불만을 버리고 제 자신을 가치없게 여기는 생각을 버리겠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제 자신을 가치없게 여기려 하는 저의 마음 그리고 제 입에서 불평불만을 말하려는 마음과 혈전하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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