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드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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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나의 패턴은 늘 똑같았다
월,화,수,목은 매일 학교 끝난 후 야자로 고등학생 역할을 했고
토요일은 11시 30분부터 밤 8기까지
일요일은 대예배가 끝나고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차 알바 하고 5시부터 8시 30분까지
2차 알바를 하며 나의 주말을 보냈다
쳇바퀴 같은 삶 속에서 나는 매우 지쳐있었다
어느 날 우리 청주 드림교회 중고등부 단체 카톡방에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사항은 바로 수련회였다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
일정표를 보니 송이 모임, 파워찬양,말씀 크게 3개로 나뉘었다
기대가 정말 많이 됐다
평상시에 하나님을 찬양 할 때도 말씀 들을 때도 시간이 별로 없었기에 나에겐 너무 필요했던 시간들이었다
목사님들께서 말씀을 전해주실 때,기도를 할 때 나는 정말 많은 회개의 시간들이 되었다
수련회를 통하여 정말 많은걸 알게 되었다
나는 모태 신앙이라고 말을 하면서 과연 내가 옳바른 신앙 생활을 하였는가
원래 기도를 하면 10분 이내에 끝나던 내가
수련회때 나는 정말 간절히 오랜 시간 동안 눈물을 뚝뚝 흘리며 기도를 했다
주님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해 주님께서 동행하여 힘이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교회가 부흥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꿈이 없는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시옵소서 등 여러가지 기도를 하였고
주님을 외면하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필요시할때만 찾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은 항상 사랑으로 저를 마주하시는데 방황하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돈을 더 중요시 하고 성적을 더 중요시하는 바람에 교회에 빠지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를 했다
앞으로 나는 다짐했다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열심히 금식 기도를 실천하며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다 느끼진 못하지만 얼마나 힘들었고 아프셨을지 또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면 십자가에 못박히셨는지
생각하며 기도하기로.. 이렇게 많은걸 깨닫게 해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했고 또 감사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청주 드림교회 김완수 목사님 담임 목사님이신 문영길 목사님 비전캠프팀
또 안전하게 다녀오라고 기도해주신 교회 집사님 권사님들께 정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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