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비전캠프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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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때부터 20대 후반까지해서 10번 이상의 비전캠프를 왔습니다.
처음에는 기도시간이 너무 길고, 말씀을 듣는 시간이 길어서 하루도 안 돼서 지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매번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학창시절 제게는 정말 깊게 숨겨놓았고 해결되지 않았던 가족이 준 아픔이 있었습니다.
가족이 줬던 아픔은 때론 내 자신을 믿지 못하게 만들 때도 있었고, 내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일상에서도 하나님은 제게 사랑한다고 말해줬는데, 특히 비전캠프에서 하나님은 제 마음에 진한 사랑을 쏟아 부어주셨습니다.
저는 비전캠프에서 점차 하나님께 가족이 줬던 상처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고 하나님이 왜 제게 이런 아픔을 갖게 했는지 소리내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시간에 불평만, 미움만 쏟아낼 때도 있었고, 눈물만 흘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찬양을 들을 때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뛰어넘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깊이 알게 되었고,
어느 순간 말씀 듣는 훈련이 되면서 말씀을 들을 때 제 마음이 치유받고 용기를 얻고 채워짐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비전캠프에서 제 상황에 맞는 말씀을 많이 주셨고, 어려울 때 이길 힘과 죄와 싸워야할 때 결단할 힘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이번 청년 캠프에서도 하나님은 제게 하나님을 알려주셨고 복음 앞에 다시 돌아와 결단하며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전부터 지금까지 이 비전캠프를 섬겨준 모든 분들 덕분에 더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 세대의 부흥과 이를 위해 헌신하는 비전캠프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최용준님의 댓글
최용준 아이피 (60.♡.119.131) 작성일
저도 처음에는 이 캠프가 참 많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기도 훈련이 전혀 안되어있던 저에게 길고 긴 말씀 시간과 기도 시간은 정말 어려운 시간들,
빨리 끝나길 바랬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길고 긴 시간일 수밖에 없던 것은 하나님께서 제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많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귀한 간증을 남겨주신 분께도 하나님께서 같은 마음, 같은 은혜를 주시고자 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받은 은혜, 절대 잊지도, 잃지도 마시고 잘 지켜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