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려주신 하나님(321차 청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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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박 3일간 저에게 사랑으로 다가와 만져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32살 월성제일교회 청년입니다
모태 신앙으로 태어나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32년을 신앙 생활 했습니다
교회 봉사도 열심히 했고, 늘 직분을 감당하고 예배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그렇게 살아가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 줄 알고 살았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늘 성령으로 충만한 모습이였지만 저는 너무 낮은 자존감들로 똘똘 뭉쳐 있었고 예수님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공허함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내가 마음에 문을 닫고 있었고, 내 안에 죄가 너무 많아서 깨끗한 사람이 아니면서 하나님은 죄 많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삶이 너무 공허했고 올해초에는 선교도 다녀왔지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며 삶에 대한 불평불만과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도 많아졌습니다
마음에서는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면서도 내 아픔과 문제를 가지고 주님앞에 살려달라는 기도 한마디 없이 저의 힘만으로 살겠다는
교만함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청년차수가 마침 광복절과 겹쳤고 마음이 너무 괴로워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살려달라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저녁 하나님께서는 저의 영적상태가 지옥이라는 것을 김상인 목사님을 통해서 알려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예수님이 없어도 살아지는 순간이 있다 내가 말씀보고 기도하지않아도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아도 그냥 아무일 없이 살아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거 잘사는거 아니고 지옥”이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32년을 신앙생활했지만 하나님앞에 거짓으로 신앙생활 하고 거룩한 척 가식적으로 하나님앞에 나가고 불신자처럼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살아갈 소망도 의미도 없는 제게 예수님만이 소망이라고 하시며 산소망이신 예수님을 붙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에게 이번 캠프는 찬양하고 예배하는 시간이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뭔가 이제야 살 것 같다는 마음이였습니다 다시 시작 된 저의 일상은 여전히 힘이 들지만 저에게 다시 소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셨으니 하루하루가 감사함으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제가 받은 은혜를 외치며 살아가는 삶이 되려고 합니다! 저를 살려주시고 삶의 소망을 주신 하니님께 영광돌립니다
댓글목록

김노아님의 댓글
김노아 작성일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신
그 사랑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