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차 26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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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 안에서 사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저는 예수님을 뒤로하고 세상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며 신앙생활은 물론 종교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련회에 저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수련회에 오기 전부터 한 가지 걱정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혹시 내가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시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과는 다르게, 수련회 첫째 날 저녁예배에서 들은 말씀, ’살아 있는 자 같으나 죽은 자‘ 라는 말씀이 제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제 지난 삶이 떠오르며 후회가 밀려왔고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세상의 것을 선택하며 살아왔던 제 삶이 너무나 한심하고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통성기도 시간에는 제 마음이 뜨거워졌고,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이 땅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게 하셨다는 그 사랑을 제 마음에 확신으로 부어 주셨습니다.
또한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 라는 말씀을 통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부활이 곧 십자가 사랑의 완성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열어 주셔서 모든 순서 가운데 넘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은혜가 수련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세상 속에서도 잊지 않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의 고등학교 2학년 생활 가운데서도 늘 함께하시고 사랑해 주실 주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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